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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린이 책리뷰]

나의 첫 투자 수업 2편 책 리뷰

by 노을심슨 2022.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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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나의 첫 투자 수업 2 투자편 - 슈퍼개미 김정환에게 배우는

저자 : 김정환

출판사 : 트러스트북스

가격 : 17,000원

쪽수 : 344P

평점 : 4.5(5점 만점)

 

10년도 못 가지고 있을 거면, 10분도 가지고 있지 마라

위에 있는 문장은 주버지이자 세계적인 투자자인 워런 버핏이 한 명언이다. 항상 주가가 흔들리고 많은 사람들이 손해를 봤다고 하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단어가 있다. 장기투자다. 그런데 무조건 10년만 가지고 있으면 장기투자일까?

네이버에 주식 종목을 검색하고 그래프를 10년 단위로 변경해보면 대부분 우상향 한다. 그런데 대부분이지 모두는 아니다. 밑에 A종목의 10년 단위 주가 그래프를 보면 엄청 요동친다. 그리고 우상향 하지도 않는다. 심지어 2014년과 비교해서는 훨씬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A종목을 10년 전에 구매하고 10년 동안 기다렸지만 오히려 수익은 -를 기록했을 것이다. 무조건적인 기다림이 장기투자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좋은 종목을 오래 가지고 있어야 한다. 밑에 두 번째 그래프는 삼성전자 10년 주가 차트다. 10년 동안 장기투자를 했다면 4배 이상의 수익을 얻었을 것이다. 

즉, 중요한 것은 오래 기다리는 것이 아닌 좋은 종목을 선정하고 오래 기다리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좋은 종목을 선정할까?

A종목 10년간 주가 그래프
삼성전자 10년간 주가 그래프

주식 투자 실전서, <나의 첫 투자 수업 2편>

한국에서 슈퍼개미라고 불리는 투자자가 있다. <나의 첫 투자 수업> 시리즈의 저자 김정환이다. 7천만 원으로 2백억 대 자산을 형성한 말 그대로 슈퍼개미다. 오늘 리뷰하는 책은 이런 슈퍼개미가 쓴 <나의 첫 투자 수업 2편>이다. 1편은 간략하게 설명하면 주식에 대한 마인드에 관한 이야기다. 존 리부터 여러 주식 책을 읽었다면 주식을 하는 마음가짐은 이미 비슷한 유형으로 많이 읽어봤기에 바로 2편으로 넘어갔다.

 

2편은 10년간 함께할 좋은 종목을 고르기 위한 준비 단계다. 실제 투자에 필요한 재무제표 분석 방법과 기업분석, 거시적 지표를 분석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1편과 2편은 이어지는 이야기 같지만 따로 읽어도 무방하다. 이 책을 읽어보면 그가 왜 7천만 원에서 2백억까지 주식으로 자산을 불릴 수 있었는지 알 수 있다. 기업의 경쟁력과 재무제표 분석은 기본이며 그 종목이 속한 시장, 그리고 정책적 이슈까지 꼼꼼하게 살핀다. 앞서 말한 좋은 종목을 고르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는 것이다.

 

이 책의 큰 목차만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말 그대로 주식투자 실전 서다.

제4부 실전 투자로 주식에서 성공하기 - 주식투자의 기본 개념

제5부 실전투자로 주식에서 성공하기 - 종목 발굴 및 공부법

제6부 실전투자로 주식에서 성공하기 - 돈 버는 매수와 매도의 기법

책뿐만 아니라 저자가 유튜브도 운영하고 있기에 같이 참고한다면 시너지가 될 것이다.

 

'얼마나 기다릴 것인가' 아닌 '누구와 함께 기다릴 것인가'

이 책이 좋았던 점은 시중에 나와 있는 많은 주식책들이 방법론보다는 마인드에 중점을 두고 있다. '평생을 함께할 기업을 선정하고 장기투자를 해라'라고 비슷하게 말한다. 근데 위에서도 봤듯이 무조건적인 기다림이 수익을 대변해주지는 않는다. 우리가 주식에 실패하는 모든 이유가 마인드가 부족해서는 아닐 것이다.

 

<나의 첫 투자 수업> 시리즈는 1편에서 마인드를 2편에서는 이를 토대로 어떤 종목을 선정할 것인가를 말해준다. 이론과 실전을 둘 다 가르쳐 주는 것이다. 지금 한국 주식 장이 좋지 않다. 이럴 때일수록 어쩔 수 없이 장기투자를 하는 것보단 공부를 통해 종목을 다시 살펴보는 것도 또 다른 기회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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